"월말 윈도우드레싱..1600선 안착 기대"
"IT·자동차·은행주 주도주 담아라"-메리츠證
입력 : 2009-08-24 09:21:1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메리츠증권은 24일 “월말 기관의 윈도우드레싱효과가 기대된다”며 “대형주의 지수견인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심재엽 매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8월중 기관은 3조500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미국 증시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국 증시가 반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관의 윈도우드레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심 팀장은 이어 “8월말 기관의 윈도우드레싱 효과 미국의 연중 최고치 경신을 감안한다면 대형주의 지수견인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IT, 자동차, 은행주가 다시 선도주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심 팀장은 중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국내 증시 영향과 관련해선 “중국 정부의 증시부양책 의지가 남아있고 한국은 중국에 비해 롱머니성 자금 유입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햇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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