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지진관련株, 반짝상승 그쳐
KT서브마린 5%→1.8%
입력 : 2009-08-26 10:44:4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전날(25일) 인천 백령도 해상에서 소규모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지면서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지진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주춤해지는 양상이다.
 
장 초반 이후 차익실현매물이 몰리며 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KT서브마린(060370)은 장초반 5% 넘는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오전 10시22분 현재 1.8%(250원) 상승한 1만4150원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AJS(013340)(013340)도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강보합권으로 뒷걸음질중이다.
 
유니슨(018000)과  삼영엠텍(054540)은 초반 상승에서 이후 하락발전해 각각 0.62%, 0.7% 약세다.
 
해저광케이블 설치업체인 KT서브마린은 지진발생 시 해저층의 변동 등으로 인한 해저광케이블이 손상받을 경우 피해를 복구하는 역할을 수행해 지진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유니슨과 삼영엠텍은 교량받침, 신축이음장치 등 소음진동방지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AJS도 진동을 흡수하는 조인트형 관이음쇠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진관련주에 속한다.
 
전일 오후 11시8분께 인천 백령도 남남서쪽 31㎞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앙 위치는 북위 37.69도, 동경 124.55도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지진으로 신고된 피해는 없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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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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