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카메라모듈 고성장 전망…목표가 '↑'-대신증권
입력 : 2016-01-20 08:10:34 수정 : 2016-01-20 08:10:34
대신증권은 파트론(091700)에 대해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파트론은 카메라모듈의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성이 높을 것"이라며 "카메라모듈 매출은 66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 카메라모듈의 특징이 후면 분야의 듀얼 카메라 채택의 시작"이라며 "주요 시장이 스마트폰에서 자동차, 센싱기술의 접목으로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카메라모듈 적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트론은 올해 하반기부터 관련 시장에 대응한 신제품 출시로 거래선 다변화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체적으로 센서 기술 확보와 액세서리 사업을 진행한 점이 카메라모듈과 접목돼 오는 2017년 이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 파트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9097억원과 73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5%, 29.6%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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