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홀딩스, 라면시장의 최대 수혜주-신영증권
입력 : 2016-01-21 11:02:31 수정 : 2016-01-21 11:02:43
신영증권은 농심의 지주회사인 농심홀딩스(072710)에 대해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제시했다.
 
농심홀딩스는 스프를 생산하는 태경농산과 라면 제조 설비를 관리하는 농심엔지니어링 지분을 100%보유하고 있으며 농심에 대해 자사주를 제외한 의결권 지분율 34.41%와 식품 포장재 전문 기업 율촌화학의 의결권 지분율 40.32%를 소유하고 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간편식품 수요 증가로 인해 국내 라면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할 것"이며 "시장 1위 농심과 2위 오뚜기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윤오 연구원은 "실제로 라면 신제품이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4분기 제품 출하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지난해 4월 시장에 내놓은 농심 짜왕은 출시 두 달간 1600만 개가 출하됐다"고 말했다.
 
김윤오 연구원은 "농심의 성장은 농심홀딩스의 기업가치 향상을 유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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