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범현대그룹 펀드' 판매
입력 : 2009-08-31 11:23:5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대증권은 다음달 1일부터 범현대그룹주에 투자하는 '현대그룹플러스 주식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계열분리 이전의 '현대그룹'과 관련있는 현대자동차나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에 투자해 운용되는 최초의 펀드다.
 
자동차, 조선, 건설, 반도체, 철강 등 다양한 업종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며, 현대그룹을 잘 아는 현대자산운용에서 운용을 맡는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번 펀드의 운용전략은 향후 기업의 미래가치 변화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인 투자비중 조절로 운용성과를 제고할 예정"이라며 "각 범현대그룹주는 글로벌수요, 환율, 경쟁력 변화, 업종전망 등의 요인을 분석해 종목별 투자비중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룹플러스 주식형펀드'는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현대증권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판매, 9월14일부터 설정·운용 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현대증권 고객만족센터(1588-6611)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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