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방안 설명회 개최
입력 : 2016-02-16 06:00:00 수정 : 2016-02-16 06:00:00
금융감독원이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총 3회 진행되며, 이달 18일에는 금감원, 다음달 3일, 29일에는 공인회계사회에서 진행된다. 발표주제는 제도적 개선방안, 감독적 개선방안, 수주산업 분식회계 사례 및 외부감사 관련 시사점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한 방안들의 상세내용을 종합적으로 설명해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국내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의 빅배스(Big Bath) 사건 등 수주산업의 회계절벽 현상(장부 상 이익이 일시에 대규모 손실로 전환)이 발생하자 회계신뢰성 제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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