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입 바리스타 300여명 채용
입력 : 2016-03-03 15:16:04 수정 : 2016-03-03 15:16:04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60여 도시의 매장에서 근무할 바리스타 채용 접수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자는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에 안내된 채용공고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300명 이상 신규 채용을 목표로 학력, 성별, 나이 제한이 없는 열린채용을 통해 바리스타를 선발할 방침이다.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되는 신입 바리스타는 입사 후 교육과 내부 선발 과정을 거치며 부점장, 점장, 지역매니저 등으로 승격해 매장과 지역을 총괄 관리하는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아울러 커피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피마스터 프로그램을 비롯해 커피기기, 서비스, 외국어 등 개인 역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매년 선발되는 우수 인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글로벌 커피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피농가와 본사 방문 등 다양한 국가의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99년 7월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직원을 시작으로 현재 현재 전국 860여매장에서 200배 이상 증가된 8300여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신규 매장 오픈시 지역사회에서 평균 10명의 고용 창출로 연결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지속적인 열린 채용을 통해 출산과 육아로 퇴사했던 전직 스타벅스 여성 관리자들이 정규직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입사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과 직업훈련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까지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이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