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충북 청주 소주 제2공장 준공
강릉 공장과 연간 소주 3000만 상자 생산 가능
입력 : 2016-04-29 16:40:40 수정 : 2016-04-29 16:40:40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롯데주류는 29일, 충북 청주의 소주 제 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도 관계자와 이재혁 롯데주류 사장과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주공장은 연간 1000만 상자 규모의 소주 생산이 가능한 공장으로, 기존 강릉의 소주 제 1공장(연간 2000만 상자 생산) 생산량을 포함해 롯데주류는 연간 3000만 상자의 소주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청주공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처음처럼' 생산에 주력하고 '순하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기지이자, 효율적인 물류기지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재혁 롯데주류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주공장의 완공을 위한 인프라 확보에 도움을 준 국세청, 충청북도 및 청주시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좌부터 이언구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승훈 청주시장, 이재혁 대표이사,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사진제공=롯데주류)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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