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리스타 공개 채용 진행
9일까지 접수, 최대 250명 신규 채용 계획
입력 : 2016-05-03 15:02:08 수정 : 2016-05-03 15:02:08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9일까지 바리스타 공개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자는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에 안내된 공고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규모는 최대 250명까지 이뤄질 예정이며, 인적성 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총 12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으로 학력, 성별, 나이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커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되는 신입 바리스타는 입사 후 체계적인 교육과 내부 선발 과정을 거치며 수퍼바이저, 부점장, 점장, 지역매니저 등으로 승격해 매장과 지역을 총괄 관리하는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아울러, 커피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피마스터 프로그램을 비롯해, 커피기기, 서비스, 외국어 등 개인 역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매년 선발되는 우수 인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글로벌 커피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피 농가 및 본사 방문 등 다양한 국가의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99년 7월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직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890여 매장에서 200배 이상 증가된 8661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신규 매장 오픈시 지역사회에서 평균 10명의 고용 창출로 연결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지속적인 열린 채용을 통해 출산과 육아로 퇴사했던 전직 스타벅스 여성 관리자들이 정규직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입사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과 직업훈련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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