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파코 등 의무보호예수 해제소식에 줄줄이 하락
입력 : 2009-11-02 09:44:1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이달 중 의무 보호예수 1억4500만주가 해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 대부분이 물량부담에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33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STX엔파코(071970)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 하락(-3.61%)한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디아이(003160)(-5.00%), 중국원양자원(900050)(-4.23%), NHN(-0.84%)도 하락세다.
 
코스닥 상장사 중 의무보호 예수 해제 종목인 에듀아크(046350)(-8.16%), SK컴즈(066270)(-3.58%), 흥국(010240)(-5.36%), 베리앤모어(088810)(-6.33%), 옵트론텍(082210)(-1.59%) 등도 내리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전날 의무 보호예수 주식 가운데 총 1억4500만주가 이달 중 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해제되는 의무 보호예수 물량은 유가증권시장 7개사 7500만주와 코스닥시장 20개사 7000만주 등으로 10월 대비 약 16% 증가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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