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도체 매출 8% 증가..컴퓨터·휴대폰 '견인'
입력 : 2009-11-05 08:30:0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가 발표한 지난 9월 세계 반도체 매출이 전월대비 8% 증가한 206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개인용 IT(정보기술)기기의 수요 회복 덕분으로 7개월 연속 전월의 실적을 웃돌았다.
 
다만, 전년동기대비로는 10% 감소한 수치. 기업들의 IT투자 침체 등으로 12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 별로는 미국이 8% 증가한 34억 6000만달러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대시장인 아시아태평양은 9% 감소한 109억 4000만 달러. 유럽과 일본은 모두 두자릿수 감소로 고전을 계속했다.
 
3분기 실적은 지난분기대비 20% 증가한 619억 달러. 전년동기대비로는 10% 감소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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