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싱가포르 증권업 관계자 초청 연수
리테일·리스크관리·IT 등 증권업무 노하우 제공
입력 : 2009-11-17 13:31:1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싱가포르 증권업계 관계자들이 한국 증권산업 리테일 부문 경쟁력을 배우러 대신증권을 방문했다.
 
대신증권은 17~18일 양일에 걸쳐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와 현지 증권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신증권의 리테일부문 경쟁력을 비롯한 한국증권사의 업무 노하우를 전달하는 증권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요청에 의해 기획된 행사로, 한국증권 산업의 리테일시장 발전과 현황 등에 대한 싱가포르 증권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에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및 현지 12개 증권사의 고위급 임직원 52명이 참석한다. 교육 부문은 리테일 부문을 포함해 IT, 리스크관리, 컴플라이언스, 결제업무 등이다.
 
싱가포르 현지 증권사는 대신증권이 보유한 리테일 시장에서의 강점과 IT시스템, 리스크 관리체계와 컴플라이언스 역량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증권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대형증권사가 보유한 리테일 부문 경쟁력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나재철 대신증권 Wholesale(홀세일, 법인영업) 본부장은 "싱가포르는 아시아와 선진 금융시장에 보유한 네트워크를 통해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다양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경험이 많아 향후 이들 금융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많은 사업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이 17~18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와 현지 증권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증권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푸후아 시에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대표(오른쪽에서 네번째), 와통 림 싱가포르 증권업협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등이 연수에 앞서 서울 여의도 본사 대신증권 11층 강당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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