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용정보회사 경영실태 평가 실시
입력 : 2010-01-07 08:29:3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앞으로 국내 신용정보회사에 대해서도 경영실태평가 제도가 도입된다.
 
7일 금융감독원은 신용정보회사에 대해 자본적정성과 수익성, 경영관리 적정성, 민원처리 적정성 등 4개 부문으로 걸쳐 평가부문을 구성해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채권추심이나 신용조회, 신용조사업 등을 하는 국내 28개 전업 신용정보회사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산업의 선진화와 신용사회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이같은 경영실태평가 제도가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현장검사시에는 종합적인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하되 반기별로 업무보고서를 기초로 간이 계량평가가 실시된다.
 
평가 결과는 앞으로 각종 인·허가와 경영 상태를 판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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