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온라인' 열띤 반응..서버 추가 오픈
"오늘 중 증설"
입력 : 2010-01-14 15:49:5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오늘 오전 7시쯤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드래곤볼 온라인'이 3시간 만에 일부 서버에 대기자 명단까지 생길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드래곤볼 온라인을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포털 넷마블의 한 관계자는 "서버가 원활하게 이용되고 있지만 이용자가 계속 늘고 있어, 일부 서버는 대기자 명단까지 생길 정도"라며 "이 때문에 오늘 중에 추가로 서버를 오픈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드래곤볼 온라인은 6개의 서버 중 3개 서버가 오픈된 상태다.
 
이 관계자는 "평일에 이 정도 반응이라면 주말에는 6개 서버 뿐만 아니라 예비로 준비한 서버를 다 오픈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넷마블(www.netmarble.net, 대표이사 남궁훈)이 서비스하고 반다이코리아(대표이사 에모또 요시아끼)가 개발총괄, NTL이 개발을 맡은 '드래곤볼 온라인'은 게임 제작 발표 당시부터 큰 화제가 됐던 올해의 초대형 기대작으로 지난해 비공개 테스트 응모에 35만명 이상이 참여해 온라인게임 업계 최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넷마블은 '드래곤볼 온라인'의 공개서비스에 맞춰 'PC방 기습 공격', '7성구를 수집하라', 'DBO 손오공을 구하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http://dbo.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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