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금융기관 임직원 대상 녹색금융교육 실시
입력 : 2010-01-17 12:0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녹색금융입문과정을 개설, 금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훈련혁신센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녹색금융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전반적인 이해를 제고할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훈련혁신센터지원 사업이란 산업별 특성에 대한 이해가 높고 기업체와의 연계가 용이한 산업별 협회를 통해 현장수요에 적합한 근로자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무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진으로 나서며 기후변화의 개념, 사회책임투자, 녹색금융정책, 녹색산업과 기술분석, 녹색금융상품, 탄소금융 등 모두 6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시간은 총 40시간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녹색금융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과정으로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녹색금융과 관련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녹색금융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금융기관에 재직 중인 임직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오는 2월18일~3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야간과정(17:00∼21:30)으로 운영된다.
 
녹색금융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www.ksti.or.kr/greenfinance)에서 이번 교육에 대한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교육신청도 가능하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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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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