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1년만에 적자.4.7억弗..경기회복 적신호 켜져
1월 수출 310.8억, 수입 315.5억
입력 : 2010-02-01 09:13:4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무역수지가 1년만에 적자세로 돌아서며 올해 국내 경기회복의 적신호가 켜졌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달보다 47.1% 늘어난 310억8000만달러, 수입은 26.7% 증가한 315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4억700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속에 지난해 2월 흑자세로 돌아섰던 무역수지는 1년만에 적자세를 기록한 것이다.
 
무역수지 적자폭은 지난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28억5000만달러의 적자규모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지만 원유 등 원자재 수입이 증가한 데 반해 수출규모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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