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삼성테크윈, 실적모멘텀 부재..'급락'
입력 : 2010-02-01 09:40:0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삼성테크윈(012450)이 당분간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다는 증권사들의 혹평으로 급락세다.
 
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지난 주말대비 3800원(5.00%) 급락한 7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삼성테크윈의 실적 모멘텀이 당분간 강화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272억원)은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도 미치지 못한 부진한 실적이었다"며 "상여금 이슈를 충분히 감안하더라도, 카메라 모듈의 적자폭이 예상보다 컸고 주력 사업인 보안 카메라와 방산 분야의 수익성이 크게 저하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도 이날 기존 목표주가에서 9.1% 하향한 10만원으로 조정했다. 대우증권도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9만2000원으로 낮췄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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