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교육, 올해 매출목표 508억..전년比 16%↑
입력 : 2010-02-01 11:23:49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능률교육(053290)은 1일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16% 증가한 508억원으로 제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규모인 51억원, 당기순이익은 12.5% 오른 45억원으로 잡았다.
 
능률교육은 "올해는 정보와 통신기술이 접목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기술로 융·복합 교육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유·초등영어 출판분야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사업부문별 책임경영강화 및 효율적 원가절감 시스템 도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능률교육은 ICT기술을 활용한 학원용 교육 솔루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IPTV, 전자책(e-book), 전자사전, 학습기기 등 다양한 매체에 콘텐츠와 서비스를 결합한 융복합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준희 능률교육 대표는 "올해는 기본체력 확보와 고객지향적 콘텐츠 생산 역량강화에 일차적인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본격적인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능률교육은 지난해 매출액에 대해 439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7%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3% 상승했으나, 당기순이익은 582% 증가한 40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능률교육은 작년 매출은 연초 목표치인 446억의 98%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중·고등 교과서 등 출판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유·초등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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