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마감뉴스)다음주 옵션만기까지 外人 '주시'
입력 : 2010-02-05 16:14:18 수정 : 2010-02-05 16:14:18


[뉴스토마토 김종효기자]
 
국내증시 마감 뉴스
출연: 토러스투자증권 이철희

  
-국내증시는 그리스와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로존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 우려 확대로 인한 글로벌 증시 급락 여파가 전해지면서 코스피,코스닥 3%대의 급락세를 기록 하며 하락 마감.
 
-유럽발 신용리스크 확대 영향으로 외국인이 현물을 중심으로 큰 폭의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갭 하락 개장한 증시는 장 초반보다 낙폭을 확대한 채 1,560선에서 등락을 보임.
 
-개인의 선물매도와 외국인의 현물매도로 지수 낙폭은 오후들어 더 확대되었음
 
-전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금융주들을 비롯해 대형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음
 
-원/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확대된 여파로 금일 급등세를 기록하며 1,170원대까지 상승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유럽 국가들의 재정적자 확대 소식이 나온 것은 물론 증시 악재일 수 있음. 하지만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벗어나고 있고 미국의 고용시장도 점차 회복기조도 일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지수급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임.
 
-단지 미국의 금융규제안 촉구 발언이후 외국인들은 현물에서 매도세를 확대하여 차익실현을 했고 비슷한 시기 상당액의 매도포지션을 선물시장에서 확보하여 금번 지수 급락에서 상당히 많은 수익을 단기간에 거둔것 으로 보임.
 
-단기적인 지수등락은 견디거나 매수할 구간이지만 다음주 옵션만기 까지 외국인 매매 동향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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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