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지분 일부 매각
입력 : 2010-02-08 10:21:0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대한생명의 일부 지분이 조만간 매각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오전 예금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제10차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예금보험공사가 보유중인 대한생명의 지분 일부 매각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자위 관계자는 "대한생명 상장공모(IPO) 때 예보보유 지분의 시장성 확보와 공적자금의 조기회수를 위해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매각물량은 추후 최종 공모가격 결정 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한생명의 지분은 한화건설 등 한화측이 67%(4.7억주), 예보가 33%(2.3억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상장 후 잔여지분 매각은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공자위 논의를 거쳐 별도의 매각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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