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LIG투자증권은 대구시 범어동 LIG손해보험 대구사옥에 대구지점을 개설하고 10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이 지점은 VIP룸, 상담실, 트레이딩룸 등 고객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령투자자를 위한 대형 증권시황판도 설치했다.
전날 열린 고객초청행사에는 인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LIG투자증권은 "범어동 일대는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면서 대구의 신흥 부촌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1월 준공된 LIG손해보험 대구사옥에만 LIG투자증권을 비롯해 3개의 증권사가 입주할 예정이며 범어역 부근에는 10개 이상 증권사가 밀집해 증권타운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IG투자증권의 리테일 지점은 수도권 6개, 부산, 구미, 대구 각 1개씩 총 9개로 늘었다.
◇ LIG투자증권 대구지점 개설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 김경규 영업총괄 부사장(왼쪽3), 유흥수 대표이사 사장(왼쪽5), 정준환 지점장(왼쪽6), 구본상 LIG홀딩스 대표(왼쪽7), 하춘수 대구은행장(왼쪽8).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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