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에스, 다양한 제품군 확보..경쟁력↑"-LIG투자證
입력 : 2010-03-12 09:00:0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반도체장비업체 아이피에스(051820)가 올해 신규장비의 매출 본격화와 함께 삼성전자(005930) 내 점유율이 확대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12일 아이피에스가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태양전지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해 올해 큰 폭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21%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삼성전자 내 아이피에스의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LCD 중국공장과 태양전지 투자가 본격화 될 경우 매출이 큰 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도체 장비에서 금속장비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아이피에스는 현재 발광다이오드(LED)용 '유기금속 화학증착 장비(MO CVD)'의 국산화를 추진중이다.
 
이번에 자체 개발한 MO CVD는 현재 테스트 중으로 올 상반기 말 매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아이피에스가  '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PE CVD)' 매출도 계획하고 있어 삼성전자를 비롯, 국내 대기업의 투자가 확대될 시 추가적인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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