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새로운 주가연계펀드(ELF)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3종은 `신한BNPP 증권 투자신탁 K-2호`, `신한BNPP 증권 투자신탁 HS-6호`, `신한BNPP 증권 투자신탁 SH-4호`며 공모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K-2호'는 코스피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지수의 하락과 관계 없이 원금보존을 추구한다.
이 지수가 투자기간 중 기준 가격 대비 140%를 초과한 적이 없고, 만기 상환평가일에 기준가격 이상인 경우 원금참여율과 지수 상승 수준에 비례한 금액만큼 상환된다. 투자기간 중 기준가격 대비 140% 초과한 적이 있으면 원금과 9% (연 6%) 수익이 더해져 상환된다.
'HS-6호'와 'SH-4호'는 각각 HSCEI (항셍차이나기업지수)와 삼성전자, HSCEI와 신한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펀드 설정 이후 투자 기간 3년 동안 6개월마다 중도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HS-6'호는 연 11.1%, 'HS-4호'는 연 11.0% 수익을 추구한다. 매 6개월 중도 및 만기 상환평가일의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순차적으로 해당 기준 가격의 90-90-85-85-80-55% 이상인 경우, 상환 수익률 달성 후 해당 중도 및 만기 상환 지급일에 펀드가 청산된다.
두 펀드 모두 중도 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고, 만기상환 평가 기간에 모든 기초 자산 중 하나라도 해당 기준 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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