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전망)예상레인지 1120~1130원
입력 : 2010-04-05 09:47:38 수정 : 2010-04-05 09:47:38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출발 상황 및 주요 이슈
현재 달러/엔 94.48엔, 유로/달러 1.3497달러
달러/원은 1127.0원 (전일대비 +1.0원) 출발
 
미 고용 호조에 달러, 유로 및 엔 대비 상승
위안화 절상 기대감 확산
 
- 미 고용지표 호조 속에 미 달러화, 엔화 및 유로화에 상승
- 신흥국 통화 대비 달러 강세는 제한적. 호주 달러는 보합세, 캐나다 달러는 미 달러 대비 강세
- 위안화 절상 기대감 확산되는 모습, NDF 시장에서의 위안화 가치는 2주 연속 상승
- 지난 3일 미 재무장관, 반기 환율 보고서 발표 연기
오는 12~13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방미 앞둔 가운데, 미국이 환율 조작국 지정을 하지 않는 대신 중국의 위안화 절상을 유도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분석 우세
위안화 절상 기대감 증가 시 경기 회복이 견조한 신흥 아시아 통화 동반 절상되는 경향
원화 매수 압력 가중될 듯
 
▶주요 변수 및 금일 전망
 
대내외 하락 압력 속
달러/원 환율 추가 하락 시도
당국 개입 강도 강화 여부에 주목
 
- 대내외 환율 하락 압력 속 달러/원 환율 추가 하락 시도 이어질 듯
- 1120원대에서는 공기업의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었던 구간인 데다
연저점을 앞두고 쏠림 현상을 우려한 외환 당국의 개입 강도가 강화될 여지가 다분
- 최근 친정부 인사가 잇따른 가운데 시장의 개입 경계 역시 한층 강화될 전망.
- 추가 하락 시도 이어지는 가운데 당국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1120원대 흐름 예상
 
예상 레인지: 1120 – 1130 원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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