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케이씨에스, 청약경쟁률 781.6대 1(최종)
입력 : 2010-04-06 19:27:2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시스템 통합 솔루션 업체인 케이씨에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78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360만주 가운데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72만주 모집에 총 5억6272만주가 청약을 신청했다.
 
공모가 1600원으로 청약증거금은 4502억원에 달했다.
 
케이씨에스는 한국컴퓨터지주(주)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회사로 무장애, 무정지형 시스템과 솔루션으로 금융, 통신, 공공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지난 2007년 계열사인 (주)한컴기술연구소를 합병해 선진형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 철도와 도로 교통 인프라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이밖에 티켓발매와 무인 안내 등 공공 서비스와 기업의 대고객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KIOSK) 단말기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33억4900만원, 영업이익 10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21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 지분 840만주(70%)는 상장 이후 6개월간 보호예수되고 우리사주조합 12만주(1%)도 1년간 의무예탁돼 이번 공모물량 348만주(29%)만이 상장 직후 유통가능하다.
 
이날 청약을 마친 케이씨에스는 오는 8일 증거금 환불을 거쳐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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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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