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에셋, 케이씨피드 지분 총 6.17%로 확대
입력 : 2010-04-13 11:37:0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헬릭스에셋은 케이씨피드(025880) 지분을 경영참여 목적으로 1.01% 추가취득해 총 6.17% 보유 중이라고 13일 공시했다.
 
헬릭스에셋은 "추가취득한 지분 중 헬릭스에셋이 장내매수한 것이 아닌 부분은 당사의 경영참여목적에 소액주주들이 호응해 공동목적 보유의 의사가 합치돼 공시하게 된 지분"이라고 설명했다.
 
헬릭스에셋은 이어 "케이씨피드 기존 경영진의 독단적인 경영을 바로잡고 소액주주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회사에 유상감자를 통해 주주들에게 주당 2만5000원의 현금을 배당하는 안과 거래량 증대를 위한 무상증자 등을 요구중"이라고 전했다.
 
또 정학식 케이씨피드 대표이사의 부인이 회사에 근무하지 않는데도 전산실장으로 등재돼 고액의 연봉을 수령하는 등 경영진의 횡령·배임 문제가 있어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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