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유, 제품 출시 2주년 맞아 리뉴얼 출시
입력 : 2010-04-14 09:04:3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닥터유’가 제품 출시 2주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과 제품 이름을 대대적으로 바꾸는 리뉴얼을 단행했다.
 
‘닥터유’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과자로 영양을 설계한다’는 브랜드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리뉴얼 된 제품은 ‘달지 않은 통밀케익’과 ‘가벼워지는 99바’, ‘활력충전 에너지바’, ‘과일담은 뷰티밸런스바’, ‘튀기지 않은 오곡라이스칩’, ‘튀기지 않은 새우라이스칩’, ‘식이섬유 새싹크래커’, ‘머리가 좋아하는 임실치즈쿠키’, ‘비타민을 좋아하는 해남 단호박쿠키’, ‘뼈가 좋아하는 남해통멸치크래커’ 등 닥터유 전 제품(10종)이다.
 
기존의 길었던 제품명을 확 줄이고 한글화 함으로써 각 제품의 특성을 명확히 했다
.
또 기존의 아이보리색 계열에서 탈피해 파스텔톤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바꿨다.
 
닥터유 어린이 타깃 제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인 호랑이와 기린, 돌고래를 그려 넣어 친숙미를 강조했고 바 제품은 20대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세련미에 주안점을 뒀다
.
이번 리뉴얼 된 패키지에는 소비자를 위한 레터가 삽입됐다. 부드러운 레터를 통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닥터유 영양설계 컨셉트를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과자로 영양을 설계하다’는 ‘닥터유’ 컨셉트에 맞게 ‘닥터유가 제안하는 영양설계’ 코너를 패키지 전면에 부각시켰다.
 
닥터유는 오리온의 주력 브랜드로 현재 누적 총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브랜드다.
 
오리온은 “출시 2주년 시점에 새롭게 선보인 닥터유는 최근 웰빙 과자에 대한 불신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프리미엄 과자 시장의 장수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담당자는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 출시된 닥터유는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최상의 ‘맛’까지 구현한 ‘영양 설계’의 결정판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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