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LG생명과학, 임상중단 여파..'하락'
입력 : 2010-04-21 09:13:4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생명과학(068870)이 C형간염치료제 임상중단에 따른 여파로 하락세다. .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일대비 950원(2.00%) 하락한 4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6100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LG생명과학은 전일 미국 제약기업 길리어드(Gilead)에 기술을 이전한 C형간염 신약 후보물질 'GS 9450'의 미국 현지 2상 임상시험이 중단됐다고 밝히며 이날도 9.26% 급락한 바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임상중단 악재 영향으로 줄줄이 목표가를 하향조정했다.
 
키움증권은 LG생명과학에 대해 미국 제약기업 길리어드(Gilead)의 C형간염 치료제 임상중단으로 인해 간질환치료제 사업가치가 훼손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LG생명과학에 대해 상반기 파이프라인 및 실적 모멘텀이 약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8만5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낮췄다.
 
대신증권도 LG생명과학에 대해 기대가 컸던 간질환치료제의 C형간염 임상 2상 중단 결정으로 신약개발 가치가 훼손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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