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빠지니 또 '왝더독'
입력 : 2010-04-29 09:11:1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지수가 멈칫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선물시장에서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대규모 프로그램매물을 쏟아내면서 지수 흐름이 더디다.
 
미국 연준의 저금리 기조 유지와 기업실적 개선 영향에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매 동향에 따라 이내 하락으로 방향을 돌리는 등 보합권내에서 더딘 흐름이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76포인트(0.22%) 내린 1730.1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1.49%, 종이목재 0.80%, 운수장비 0.56%, 은행 0.50% 업종이 상승중인 반면 비금속광물 0.66%, 유통 0.30%, 건설 0.17% 업종은 하락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억원, 119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은 283억원 사자에 나서며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37포인트로 악화중이며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463억원, 비차익 135억원을 포함해 600억 가량의 매도를 기록중이다.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원20전 내린 1115원50전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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