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 브랜드통합 시너지 효과로 두자릿수 성장(상보)
인터넷사업 매출 369억..전년보다 25%↑
입력 : 2010-04-30 15:21:4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GS홈쇼핑이 30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 1858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9%, 14% 증가했으며, TV홈쇼핑과 인터넷, 카탈로그쇼핑 사업 등 3개 사업부문 모두에서 2009년 1분기보다 두 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인터넷쇼핑은 매출 36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성장해 가장 높은 신장폭을 보였으며, 전분기에 비해서도 4%대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쇼핑은 연말 특수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이 가장 좋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TV홈쇼핑 사업이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6%대의 성장을 보였고, 카탈로그쇼핑의 매출액도 23% 증가했다.
 
GS홈쇼핑은 이같은 성과가 지난해 말 'GS SHOP' 통합 브랜드를 내놓으며 사업부간 협업을 강화한 데 따른 시너지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GS홈쇼핑은 1분기를 기준으로 볼 때 영업이익이 최근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내부에서는 보험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일반상품의 역량 강화 및 시의적절한 마케팅으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운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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