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3D株, 세계 최초 지상파 3D 시험방송 앞두고 '강세'
입력 : 2010-05-07 09:19:5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지상파 3D 방송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세계 3D방송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란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반등하고 있다.
 
7일 9시13분 현재 잘만테크(090120)는 전날보다 280원(3.78%)오른 7680원에 거래되며 이틀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케이디씨(029480)는 4.95%, 아이스테이션(056010)도 2.83% 오르고 있다.
 
방송사들이 오는 19일 KBS의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프리챔피언십 생중계를 시작으로 세계 처음으로 지상파를 통한 3차원(3D) 방송을 시범 서비스한다. 시청자는 이 기간에 3DTV만 있으면 3D 방송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7월12일까지 KBS·MBC·SBS·EBS 지상파 방송 4사가 공동으로 채널 66번으로 방송을 내보낸다고 이날 밝혔다.
 
오남석 방통위 전파기획관은 “지상파 3DTV 시범방송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며, 지상파 4사의 공동 참여로 국내 지상파방송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3D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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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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