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유럽發 악재에 휘청
입력 : 2010-05-17 15:29:23 수정 : 2010-05-17 16:25:1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출연: 대신증권 성연주 연구원
 
Q1. 오늘 아시아 증시 전반적인 특징은?
 
지난 금요일 미 증시 급락과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 또한 원자재가격 하락세도 증시 하락을 부추기면서 아시아 증시는 2%이상의 하락세.
 
 
Q2. 오늘 가장 특징적인 모습을 보였던 국가와 그 국가의 증시 흐름 살펴 주시죠.
 
중국정부의 긴축우려로 중화권 증시의 약세가 두드러짐. 특히, 부동산규제 정책에 따른 부동산 및 금융주 약세가 지수하락을 부추김. 어제 원자바오 총리는 천진 시장조사연구시 부동산 규제정책 강화를 재차 강조. 또한 상해시 부동산세칙이 발표 예정 및 일부지역 부동산 거래량이 60%정도 감소, 거래가격은 여전히 높은수준이지만 하락압력이 높아짐. 또한 오늘 교통은행 비유통주 100억위안 정도가 해제되면서 시장수급에 부담. 홍콩증시도 4월 21일 홍콩재정부가 부동산판매 규제정책을 발표한 후 5월 15일 주택거래량이 전주대비 30%이상 감소, 5월 주택매매거래 가격도 하락할 것이라고 전해지면서 낙폭 확대.
 
 
 
Q3. 그 외 아시아 국가 흐름 짚어 주시죠.
 
일본 증시는 미 증시 급락과 엔화 강세 지속, 원자재가 하락 등이 악재로 작용. 특히 엔화강세에 따른 실적 감소 전망으로 수출주 약세가 두드러짐. 대만증시도 IT, 원자재, 금융등이 3%하락하면 지수하락을 부추김.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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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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