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주성엔지니어링, 대규모 수주..4%↑
단일 규모로 창사 이래 최대 747억원
입력 : 2010-05-27 09:21:23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대규모 수주 효과가 이어지며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850원(+4.08%) 상승한 2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3거래일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6일 LG디스플레이(034220)로부터 747억원 규모의 LCD용 화학증착장비(PECVD)를 수주 받았다. 이는 단일 규모로 창사 이래 최대.
 
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태양전지에 이어 LCD에서도 예상을 웃도는 수주를 받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특히 이번 수주로 올해는 물론 내년 이후 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는 데 주목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번 수주로 경쟁사 AKT 대비 우위를 점한 것으로 보여, 하반기와 내년 초 예상되는 BOE-OT와 LG디스플레이의 중국 라인 수주에서도 좋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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