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금융소비자보호 TFT' 출범…소비자보호 강화 차원
금융소비자보호법 선제 대응…"소비자 중심으로 체질 개선"
입력 : 2020-08-05 16:21:53 수정 : 2020-08-05 16:21:53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5일 소비자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TFT'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이날 금융소비자보호 TFT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갖고 내년 3월 시행예정인 '금융소비자보호법' 하의 소비자보호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법 취지에 맞게 기업혁신 방안을 스스로 찾아 소비자중심의 기업체질 개선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의 금융소비자보호 TFT는 소비자보호최고책임자(CCO)인 이제경 전무가 단장으로 TFT를 이끈다. 영업, 법무, 준법감시, 감사, 보험심사, 계약관리, 고객서비스 등 전 영역의 17개팀 임원, 팀장들 역시 위원으로 참여한다.
 
TFT 위원들은 보험의 상품의 개발부터 모집, 유지, 보험금지급 등의 모든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공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실질적인 소비자보호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문제점을 찾아내고 스스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소비자중심의 기업체질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무심하게 지나쳤던 작은 부분에서 발생될 수 있는 소비자권익침해 사항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라이나생명이 고객중심경영의 표본으로 입지를 단단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은 5일 금융소비자보호 TFT가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라이나생명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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