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운 '나홀로' 호황…조선은 수주 부진에 속앓이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해운업계가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반면 이와 달리 후방산업인 조선업은 수주 부진으로 일감 절벽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양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6일 기준 1664.56으로 전주보다 8.8% 상승했다. 이는 2009년 10월 집계 이후 가장 높다. SCFI는 매주 ... 파나시아, 수소추출기 '파나젠' 개발…에너지 기업 도약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가 수소산업에 진출하며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을 꾀한다. 파나시아는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추출기(SMR Reformer) '파나젠(PanaGen)'을 앞세워 수소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파나시아는 1989년 선박 및 산업 설비 계측기 제조업으로 출발했다. 90년대 들어 선박 환경설비로 사업 분야를 넓혀간다. 끊임없는 혁신과... 드론부터 선박까지…중후장대에 부는 수소 열풍 국내 주요 중후장대 기업들이 앞다퉈 수소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수소경제가 급부상하면서 수소드론, 수소운반선 등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적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000150)은 일찍이 수소드론 사업에 진출했다. 두산의 연료전지팩 부문 자회사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지난해 드론용 수소 연료전지팩 DP30과 수소드론 DS30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양... (오늘의 재테크)코로나 백신개발 온기 퍼지려면 시간 필요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미국 다우지수가 급등했다. 유럽 증시와 오늘 열린 아시아 증시는 물론 국제유가도 급반등했다. 코로나19로 가라앉았던 경제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다우지수는 상승한 반면 나스닥이 하락하는 등 정상으로의 복귀에 대한 첫 반응은 엇갈렸으나, 백신 개발이 해당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 K조선, 4개월 연속 수주 1위…글로벌 수주잔량 17년만에 최저 한국이 4개월 연속으로 중국을 제치고 선박 수주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일감부족으로 수주잔량이 지난 2003년 12월 이후 1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이 10월 한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04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30척 중 3분의 2 이상을 수주하며 중국을 크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한... 살아나는 해상 운임…LNG선 발주 힘받나? 최근 국내 조선업계가 잇따라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연말 들어 운임이 빠르게 상승하는 모양새다. 고운임이 LNG선 발주 심리를 자극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NG선 운임이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선박 크기별로 보면 6일 기준 14만5000CBM(㎥) 크기는 7만5000달러, 16만CBM급 11만2000달러, 17만4000CBM급 12만5000달... "무인선박 시대 연다"…초격차 고삐 죄는 방산·조선업 조선·방산업계가 차세대 선박으로 꼽히는 무인선박 개발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 선박이 선원 없이 스스로 항해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 않아 보인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010140)이 미래 선박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원격 자율운항 선박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거제조선소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을 원격 및 자율 운항하는데 성공했다. 예인선... 삼성중, 3분기 영업손실 134억원…"원유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010140)이 영업손실 폭을 크게 줄인 가운데 최근 신조 수주에도 성공했다. 회사는 연말까지 수주실적 개선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이 30일 3분기 매출 1조6769억원, 영업손실 13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120억원 적자에서 크게 개선했다. 또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분기(1조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