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별조사단 꾸린 국세청, 땅 투기자 '정조준'…"친인척 자금까지 현미경 검증" 국세청이 땅투기 환수를 위한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을 꾸리는 등 본격적인 칼날을 조준한다. 특히 지방국세청 조사요원 175명과 개발지 관할 세무서의 정예요원이 선발되는 등 전국 단위 조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부동산탈세 특조단은 땅투기 대상자를 비롯해 친인척의 자금흐름과 편법증여 여부에 대한 전방위 검증작업에 돌입한다. 국세청은 30일 정부세... 이중국적자 행세 세금 '나몰라라'…국세청, 역외탈세자 54명 정조준 # 외국 영주권을 취득한 A씨는 자녀에게 해외 부동산을 물려줄 생각으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 이후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부동산을 사들인 후 법인 지분을 자녀에게 이전하는 편법 증여를 일삼았다. 증여 지분에 대한 증여세는 현지 과세당국에 신고했으나 공제한도 미달로 세금은 한 푼도 납부하지 않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외국 시민권자라는 점을 악용해 국내 비거주자로 위... (주목! 이 로펌)'기업형사 새 강자'로 급부상한 법무법인 '평산' <뉴스토마토>는 지난해 10월16일부터 국민을 위한 다양한 법률 서비스 선택의 기회 제공과 양극화된 법조 시장의 건전한 경쟁에 기여하기 위해 <주목! 이 로펌>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연재 보도는 격주 금요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 법무법인 평산(平山)은 글자 그대로 '평화로움', '웰빙(참살이)', '사람다움', '듬직함'을 의미하고, '사건 의뢰인이 평화롭...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은닉한 체납자 2416명 덜미…366억 강제징수 # 서울 강남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A씨는 고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등 호화생활을 누리면서 세금 수십억을 납부하지 않았다. 체납액만 27억원으로 A씨는 탈루를 위해 수입금액을 이른바 가상화폐로 은닉해왔다. 가상화폐로 숨긴 재산은 39억원 규모로 결국 세무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 체납자 B씨도 경기도 소재 부동산을 48억원에 양도한 후 양도소득세 12억원을 납부하지 않다 ... '투기 전쟁' 칼자루 쥔 홍남기 경제팀, 사정드라이브 날 세우나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사건을 계기로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각 사정당국들의 칼날도 예사롭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경찰, 국세청,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부동산원 등 총 770명의 수사 인력을 꾸려진 ‘매머드급’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가 부동산 분야의 불법·불공정을 뿌리 뽑을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각 부처별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