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물가 기조, 소비 회복"…내년 1월 금리 인상 명분 쌓기 나선 한은 한국은행이 최근 코로나19 신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민간 소비가 강한 회복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는 등, 추가 기준금리 인상 명분 마련에 돌입한 모양새다. 특히 지난달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대에 달할 만큼 고물가 기조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 민간소비 강한 회복세 전망…내년 상반기 4.1%↑ 코로나19 사태 등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내년 상반기 민간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4% 넘게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9일 발표한 '2021년 12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향후 민간소비 모멘텀은 방역정책 전환 등 여건 변화에 힘입어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비교적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방역정책 전환에 따라 대면 서비스가 최근... "글로벌 물가 1%포인트 오르면, 국내 물가 0.26%포인트↑" 한국은행이 글로벌 물가가 1%포인트 상승할 경우 국내 물가가 0.26%포인트 오른다는 추정을 내놨다. 내년 상반기까지 높은 글로벌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는 등 높은 물가 상승 추세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은은 9일 발표한 '2021년 12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율과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동조화 현상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 (영상)반도체 특수…외국인 국내 주식 25.2억 달러 '사자 전환' 지난달 외국인들이 업황 개선 기대감에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25억 달러 이상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25억200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26억5000만 달러가 순매도됐지만, 다시 순유입으로 반전한 것이다. 외국인 ... 전문가들 "국내 금융 시스템 최대 리스크는 '가계 빚'" 국내외 금융 전문가들은 현재 우리나라 금융 시스템을 가장 위협하는 요소로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을 지목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선택한 국내 금융 시스템의 주요 리스크 요인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