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차기태의 경제편편)영혼 없는 ‘당국자’들은 떠나라 지난 9월28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내놓은 보증채무 불이행선언이 엄청난 쓰나미를 몰고 왔다. 증권사도 건설사도 공기업도 지방자치단체도 그 거센 해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새로 발행하려는 채권은 팔리지 않고, 만기도래하는 기존의 채권은 차환이 안 된다. 금리도 치솟는다. 심각한 ‘돈맥경화’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지난 23일 50조원 넘는 규모로 긴급 ... 합동분향소 찾은 국민의힘 "애도기간에는 책임론 자제" 당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1일 소속 의원들과 함께 15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국민의힘 의원 45명가량은 이날 오전 10시16분쯤 서울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침통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며 조문에 임했다. 주 원내대표가 대표로 흰 국화를 들고 헌화했고, 함께한 의원들은 고개를 숙여 묵념했다. 주 원... 이정미 "155명 죽었는데 사과하는 사람 하나 없어"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5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 관련해 정부여당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특히 이 대표는 윤석열정부가 이태원 참사 이후 국민적 추모의 뒤에 숨어 책임지지 않으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대표는 1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책임을 철저히 가려내고 그것을 제대로 처벌하지 않게 된다면 오히... "당국 대비 부족" 이태원 참사 향한 외신들의 평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형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외신들은 이를 두고 당국의 대비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N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첫 핼러윈 행사인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며 당국의 대비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CNN은 "이번 핼러윈은 특히 서울은 물론 지방 거주자, 외국인 관광객 등까지 특별한 ... 박희영 용산구청장 "할 수 있는 역할 다 했다"…이상민 이어 책임 회피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핼러윈 행사를 "축제가 아니라 현상"이라고 규정하며, 15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도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 했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의 이 같은 발언은 다분히 책임 회피성으로 읽혀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경찰이나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해 거센 비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