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찰 대응 지적한 한덕수 총리…'참사' 외신 회견에선 '웃음·농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태원 사고 발생 전 112 신고에 대한 경찰 조치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경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고 분명히 했다. 하지만 지난 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외신 기자회견에서 농담과 웃음기 등의 부적절한 태도를 보인 만큼,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한 비난도 면키 어려워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 유승민, 윤석열정부 책임론 또 제기…"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156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한민국 헌법 34조 6항의 내용인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언급하며 정부 책임론을 꺼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헌법 34조 6항의 내용을 올렸다. 해시태그에는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라고 달았다. 전날... (영상)시민들 "다른 곳으로 눈 돌리게 하지 말고 책임 져라" 핼러윈 데이 이태원에 13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 156명이 사망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부 주도 행사가 아니라 대비할 수 없었다는 책임 회피성 발언을 두고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이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관활구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공식 사과하며 뒷수습에 나섰지만 공분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1일 오후 서울 ... '이태원 참사' 4시간 전 "압사당할 것 같다" 112 신고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난 29일, 참사 발생 시점 직전까지 11건이나 되는 112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초 신고인 당일 오후 6시34분 신고자가 압사 위험을 호소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초기 대응 실패의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1일 경찰청이 공개한 참사 당일 112 신고를 살펴보면 이날 오후 10시15분 사고 발생 신고가 접수되기 전까지 접수된 112 신고는 모두 1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