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반도체·디스플레이 온실가스 감축량 정량평가 가능해졌다 우리나라 산업의 주요 업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을 정량평가할 수 있도록 공정시험기준이 개정됐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의 주요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량을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도록 개정한 온실가스 공정시험기준을 오는 12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온실가스 공정시험기준은 사업장에... 영세화학공장 기술인력난에 '전전긍긍'…기술자격 5년 연장한다 정부가 화학물질을 다루는 영세사업장의 전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인력 기준의 유효기간을 5년 더 연장합니다. 또 안전교육·수입허가 절차도 손보기로 했습니다. 화학물질 유해성, 취급량·위험도에 따른 관리체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개정도 올해 하반기 추진합니다. 정부는 7일 추경호 경제부... 윤 정부 1년, 사라진 환경부…친기업으로 빗장 풀기만 윤석열 정부의 환경 정책이 규제 개선 완화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친기업’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전 정부 시절 산업계를 대상으로 단호한 환경 규제를 펼쳤던 것과 달리 산업계와 친선을 유지하는 ‘회유책’ 전략이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유일한 환경 규제 부처인 환경부가 산업계 소통에만 치우쳐 환경 정책을 등한시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남 50년 만의 가뭄…한화진 장관 "4대강 보, '물 그릇' 활용해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3일 "4대강 보는 물 그릇으로 아주 중요한 공급 시설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보를 방문해 금강 유역의 가뭄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수로 등을 통한 유역 간 물길 연결 등 향후 가뭄 대응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화진 장관은 지난 3일 보령댐이 가뭄 ‘관심’ 단계... 체온계 등 수은함유 의료기기 금지…수은 의료 폐기물 '거점수거' 가동 환경당국이 혈압계, 체온계 등 수은함유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거점수거 시범사업'에 나섭니다. 환경부는 '의료기관 수은 함유 폐기물 거점수거' 시범사업을 12~14일 대전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병원 등 의료기관이 특정 장소까지 수은이 든 의료기기를 가져오면 전문업체가 수거해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지난해 7월부터 수은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