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계' R&D 제동…'차세대·고난도·대형’ 중심 재편 정부가 과거 관행식의 성과 한계 연구개발(R&D) 보조금에 제동을 걸기로 했습니다. 반면 도전적 투자를 견인할 인공지능(AI) 등 40대 초격차 프로젝트에 민관합동 2조원을 투입합니다. 고난도 R&D 투자 비중도 현행 1%(500억원) 수준에서 10%로 확대합니다. 또 실패 확률이 높지만 성공 시 산업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시장의 큰 변화를 야기하는 혁신 기술)'급 신기술 개발... 양희원 사장 승진, 현대차·기아 R&D 이끈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연구개발 부문 양희원 TVD(Total Vehicle Development)본부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새롭게 재편된 R&D본부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신임 양희원 사장은 플랫폼 개발 및 설계, PM(Project Manager) 경험을 통해 차량 개발 전반에 대한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꼽힙니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중견·벤처, 애로 1순위 ‘내수부진’ 경제 기둥 한 축인 내수가 고금리·고물가 등의 여파로 침체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면서 기업들의 '경영애로 1순위'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들은 1분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면서도, 2곳 중 1곳은 '내수부진 어려움'을 호소하는 실정입니다. 미래 성장동력을 가늠할 수 있는 벤처기업계 역시 내수판매 부진에 꽉 막힌 자금사정을 토로하고... 산업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2배 이상 확대할 것" 정부가 올해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능력을 1만8000톤까지 늘립니다. 내년 말까지는 4000억원을 추가로 투입, 생산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17일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방문, 국내 유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둘러봤습니다. 강경성 차관이 방문한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 복잡한 반도체 '셈법'…'지정학적' 기회·악재 갈림길 정부가 올해 반도체 수출액 목표를 1200억달러로 공언했지만 지정학적 변화로 인한 반도체 '셈법'이 복잡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친미·독립 성향의 대만 총통 후보가 당선되면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에 미칠 영향력을 단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양안(중국과 대만) 갈등이 고조될 경우 반사이익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미·중 갈등 심화는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