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노조 "저축銀 PF부실은 당국 해이 때문" 금융노조는 "저축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PF)부실의 원인은 금융당국의 도덕적 해이"때문이라고 밝혔다. 28일 성명서를 낸 금융노조는 PF 부실사태를 키운 금융감독의 비리로 ▲ 금융감독원 직원 지인의 시공사에 대한 대출 요구 ▲ 검사 과정에서 수천만원 뇌물 수여 ▲ 부실기업에서 금품을 받고 유상증자 허가 ▲ 금감원 출신의 민간은행 · 제2금융권 낙하산 인사 ... 물가급등에 노동계 임금인상도 거세져 ..'악순환' 우려 올해 물가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노동계의 임금인상 요구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 물가상승을 반영한 노동계의 임금인상이 4월부터 시작되면서 이는 물가상승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드는 악순환을 불러올 전망이다. 4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은 지난달 31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에 올해 '8%+알파'의 임금인상안을 공식제출했다고 밝혔다. 8% 인금... 금융노조, 올해 임금 '8%+ 알파' 인상 요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올해 임금율 '8% + 알파' 인상을 요구하기로 했다. 금융노조는 지난달 17~18일 이틀간 대표자회의와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산별중앙교섭 요구안을 확정해, 지난달 31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에 공식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노조의 임금인상율 8%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경제전망 4.5%와 소비자물가전망 3.5%를 합산한 수치이며,... 금융노조 "시중은행 저축은행 인수 반대" 금융노조가 시중은행의 부실 저축은행 인수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금융노조는 7일 성명서에서 "저축은행 인수 허용이 은행에 마치 '당근'인 양 보도되지만 사실상 부실 저축은행을 시중은행에 강제로 떠 넘기는 것"이라며 "그로 인해 금융시장에서 기대할 만한 긍정적 효과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오히려 서민금융 본연 기능의 왜곡과 대형 시중은... 금융노조 "은행 대형화 정책 철폐돼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메가뱅크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노조는 "은행 대형화는 금융리스크를 키워 국민경제를 위협한다"며 "대형화에 따른 '대마불사'는 도덕적 해이를 유발해 시스템 리스크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또 "주요20개국 정상회의(G20)에서도 은행 대형화 규제가 논의될 것"이라며 "은행대형화 플랜은 세계적 흐름에 역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