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색깔론' 맹폭..이석기·김재연 사퇴거부 명분 작용 새누리당이 곤경에 빠진 통합진보당을 연일 맹폭하고 있다. 지난 2일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대한 진상조사보고서가 발표한 날부터 18일까지 관련 논평만 16개가 쏟아졌다. 하루에 1개 꼴이다. 논평의 특징을 꼽자면 시간이 흐를수록 색깔론 공격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새누리당의 색깔론 맹폭이 오히려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사퇴거부에 명분을 제공하... 통합진보 혁신비대위, 당 사무처 접수나서 통합진보당의 강기갑 혁신비대위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지난 14일 비대위가 출범한 이후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사퇴를 이끌어내는 작업, 민주노총의 '조건부 지지철회' 대응, 야권연대의 한축인 민주통합당의 박지원 원내대표 방문에 이어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이석기·김재연 두 당선자에게 21일까지 사퇴서를 제출할 것을 최후 통첩했다. 이어 18일에는 중앙위원회 폭력... 김재연, 경기도로 당적 바꾼 이유 들어보니.. 서울 노원구에서 당권파의 세가 강한 경기도로 당적을 옮긴 김재연 통합진보당 비례당선자는 18일 "더 이상 청년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당의 극단적 상황을 막기 위해 당적 이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당적 이전으로 논란이 거세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혁신비대위가 저에 대해 당기위 제소를 통한 제명 절차를 검토했음을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하였다"고 말했다.... 사퇴 압력 이석기·김재연, 경기도로 위장전입? 통합진보당 안팎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이석기·김재연 당선자가 17일 서울시당에서 경기도당으로 당적을 변경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각각 서울 서초구와 노원구에 살고 있던 두 당선자가 급히 경기도로 당적을 변경한 배경에는 사퇴하지 않을 경우 출당설이 대두되는 등 전방위적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혁신비대위가 ... 통합진보 시도당위원장 32명, 혁신비대위 지지 선언 통합진보당 당 내부에서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32개 광역시도당에서 혁신비대위 지지를 선언했다. 서울 등 32개 지역 시도당 공동위원장들은 18일 성명서를 내고 "통합진보당 제1차 중앙위원회의 결정에 기초하여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었다"며 "우리는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위원장들은 "우리는 혁신비상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