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초점)저소득층 가계부채 상환능력 '추락'..경제상황도 '악화' 앵커 : 오늘 한국은행이 ‘금융안정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금융안정보고서는 우리 경제의 거시 금융안전상황에 대한 평가보고서로 지난 4월 발표된 이후 두 번째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외 경제 여건과 기업의 채무 부담 능력이 6개월 전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조아름 기자와 짚어봅니다. 조 기자,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금융안정 ... 주택담보대출금리 역대 최저..부동산 움직이나 부동산시장에 돈줄을 쥐고 있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예금 이자 역시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어 부동산시장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중 신규취급액기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4.29%로 전월대비 0.12%p 낮아졌다. 이는 2001년 금리통계 편제 이래 최저 수준 금리다. 지난 1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금융안정보고서)집값↓·전세값↑..부동산 리스크 상승 주택가격은 하락하는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해 부동산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31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주택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참가자의 심리 위축, 미분양주택 누적, 주택 주 수요계층의 인구 감소 등으로 주택가격의 하방리스크가 큰 상황이다. 문제는 주택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경우다. ... (금융안정보고서)가계부채 '빨간불'..저소득층 채무상환능력↓ 올 들어 가계부채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채무상환능력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1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여건 악화로 저소득층의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들어 신용등급은 우량하지만 소득 수준이 낮은 가계의 대부업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의 비은행권에 대한 차입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 LG硏 "한은 통화정책 방향성 불분명" 한국은행 통화정책의 방향성이 불분명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30일 내놓은 '한국의 통화정책, 경기 대응 늦다'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통화정책반응함수로 분석한 결과 현 김중수 총재 재임기간 통화정책은 경기와 물가 두 설명변수 모두 정책금리 변화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한은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