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비리의혹' 김광준 검사 영장실질심사 출석..'묵묵부답' 기업 등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광준 서울고검 검사(51)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9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6분쯤 법원에 출석한 김 검사는 돈의 대가성 및 사용처 등을 묻는 질문에 아무 답변도 하지 않은채 서둘러 법정으로 들어갔다. 또 검찰 조직에 누가 되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선후배 검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검찰 '김광준 계좌 영장청구 기각' 검·경 '폭풍전야' 경찰의 김광준 서울고검 검사에 대한 계좌추적 영장청구를 기각한 검찰이 강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또 한 번 검·경간 갈등의 폭풍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윤석열 특수1부장은 16일 경찰의 영장청구를 기각한 뒤 기자들과 만나 기각사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공식 기각사유 '필요최소한도의 원칙·비례의 원칙' 위반 공식적인 기각 사유는 '필요최소한도의 원칙, 비례의 원칙'... '비리 양파' 김 검사..수사할수록 혐의 계속 늘어 기업과 형사피의자 측근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광준 서울고검 검사에 대한 비리 의혹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특임검사팀(특임검사 김수창)은 지난 15일 김 검사를 특가법상 뇌물 및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9일 한상대 검찰총장의 지명으로 김수창 특임검사가 10일 공식적으로 수사를 개시한지 닷새만이다.... 검찰, 경찰이 청구한 '김 검사 계좌추적' 영장 기각 경찰이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김광준 서울고검 검사에 대해 청구한 계좌추적영장을 검찰이 기각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윤석열)는 16일 경찰청 지능수사대가 김 검사의 계좌와 관련된 돈의 흐름을 확인하겠다며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경찰이 청구한 영장에는 구체적인 비리내용과 차명계좌주, 입금자에 대한 수사자료 등 내용과 형식상 요건을... 보안조치 못해 '고객정보 유출' 산와머니 대표 기소 보안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고객정보를 유출시킨 대부업체 대표가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담범죄수사2부(부장 김석재)는 홈페이지 사이트 보안장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고객정보 200만건을 해킹당해 유출되도록 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로 대부업체 산와머니 대표 이모씨(38)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씨는 2010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