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검찰이 불기소한 국정원 간부 공소제기 명령 서울고법 형사합의29부(재판장 박형남)는 23일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과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에 대한 민주당의 재정신청을 받아들이고 검찰에 공소제기를 명령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29) 등 직원 3명에 대해 제기된 재정신청은 상급자의 지시 등에 따라 이 사건에 가담한 점과 일부 수사가 진행중인 점 등을 고려해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와 함... 국정원 여직원 "정부옹호 게시글, 종북세력 가리기 위한 미끼"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대선개입 의혹을 받은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29)는 정부여당을 지지하는 글을 인터넷에서 작성해 올린 이유는 이에 반대하는 인터넷 사용자를 종북세력으로 결론내리기 위해서였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재판부는 정부여당에 동조하는 글은 국정원의 정치개입이라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으나, 김씨는 종북세력의 반응을 보기 위한 '낚시글'... 이적표현물 소지·판매 국보법 위반혐의 50대男 6년만에 무죄 이적표현물을 소지·배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국문학 박사학위과정 수료자가 6년간의 재판 끝에 대법원으로부터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이적표현물을 판매해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58)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 보행자 주의보..횡단보도 뒤늦게 진입 사고 과실 인정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뒤늦게 진입, 신호등이 보행 도중 적색 신호로 바뀌었을 경우 보행자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민사4단독 신원일 판사는 횡단보도 보행 도중 교통사고를 당한 A씨와 그 가족들이 교통사고 가해자 손해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A씨 등에게 24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일부승소판결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