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빚더미 '신의 직장'..신규채용 늘리는 이유 공공기관들이 앞다퉈 신규채용을 늘리고 있다. 워낙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라 한명이라도 더 고용한다면 좋은 일이겠지만,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현실을 들여다 보면 마냥 기쁠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부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공공기관들의 경우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한 자구노력이 절실하지만, 인력을 무리하게 늘리면서 재무건전성은 재무건전성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일자리... 내년 공공기관 1만6700명 채용..올해보다 8.6%↑ 내년에 공공기관의 신규채용이 크게 늘어난다. 그러나 고졸자 신규채용은 큰 폭으로 감소한다. 29일 기획재정부가 전체 공공기관의 2014년도 채용계획을 확인한 결과 모두 295개 공공기관에서 총 1만67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밝힌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계획 1만5372명보다 8.6%나 확대된 규모다. 반면 고졸자 채용예정인원은 193... (2013국감)통계청 고위직 대다수 기재부 출신..인사종속 '심각' 통계청의 국장급 이상 고위직 및 통계청장 대다수가 기획재정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이인영 의원실)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인영(민주당) 의원(사진)은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통계청 설립이후 지금까지 14명 청장 중 12명, 청장 제외한 국장급 이상 고위직 절반 이상이 기재부 출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은 과거 공보처·내무부·경제기획원 등 부처에 ... 韓, WB 기업환경평가 최초 '7위'..1단계 상승 우리나라가 전세계 189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은행(WB) 기업환경평가에서 최초로 7위를 달성했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기록이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작년 8위(185개국)에서 올해 1단계 상승한 7위를 기록, 3년 연속 글로벌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우리나라의 최근 순위를 보면 ▲2007년 30위 ▲2008년 23위 ▲2009년 19위 ▲2010년 16위 ▲2... (2013국감)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 "독점, 하고싶어 하는 것 아냐"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사진)가 면세점 독과점 문제와 관련해 독점현실을 인정하지만 시장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롯데와 신라가 면세점을 사실상 독과점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것을 재벌 특혜로 보지 않느냐"는 홍종학(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