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K하이닉스 "올해까지 법인세 부담 없다" SK하이닉스(000660)는 29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결손으로 인해 누적된 금액이 상당 부분 있다"며 "현재 예상으로는 올해까진 법인세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과 2015년 이후 법인세는 세액 공제 부분에서 못 받은 부분이 있다"며 "따라서 납부기준 실효세율로 보면 19%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그로스·아이칸, 애플 둘러싸고 한바탕 설전 월가의 채권왕과 억만장자 기업사냥꾼이 애플을 둘러싸고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 최근 월가의 대표 기업사냥꾼인 칼 아이칸이 애플에 자사주매입 규모를 늘릴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자 월가의 채권왕으로 불리는 핌코의 최고투자책임자 빌 그로스가 아이칸을 비난하고 나선 것. 그로스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아이칸은 애플을 내버려둬야 한다"며 "그는 좀 더 많은 시... (2013국감)MB정부 10대재벌 법인세 감면액 향후 5년 징수액 초과 이명박 정부 5년간 10대 재벌의 세금 감면 규모가 향후 5년간 걷을 세금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외치며 친재벌 정책기조를 펼친 대가다. 이는 동시에 그간 야권이 주장해 온 '부자감세' 부메랑으로, 향후 국가재정 계획 수립에 있어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최재성(민주당) 의원이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분석한 결... 구글, 세금 피해 버뮤다 자회사에 88억유로 송금 구글이 세금을 피하기 위해 지난해 버뮤다 자회사에 특허권료로 약 88억유로(120억달러)를 송금했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구글은 미국 이외 지역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버뮤다 자회사에 특허권료 88억유로를 송금하는 방식을 통해 세율을 5%로 낮출 수 있었다. 지난해 송금액인 88억유로는 전년보다 25% 늘어난 수준으로, 최근 3년간 구글이 ... "세금 피해라"..美 기업 자금 '해외로' 미국의 상위 20개 대기업이 해외 조세피난처 등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연간 7430억달러(약 795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전문방송 CNBC는 5일(현지시각) 미국의 개인금융 사이트 '너드월렛(NerdWallet Taxes)'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역외탈세를 통해 세금을 가장 적게내는 곳은 제너럴일렉트릭(GE)으로 나타났다. GE는 역외거래로 연간 1080억달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