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결승골' 이정협, 슈틸리케가 직접 만든 '돌파구' 군대에서 깜짝 발탁된 이정협(24·상주상무)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기대에 다시 한 번 부응했다. 이동국(전북현대)과 김신욱(울산현대)의 부상 공백으로 '공격수 부재'에 시달리던 슈틸리케 감독이 무명이었던 이정협을 발탁해 스스로 돌파구를 마련한 모양새다. 이정협은 17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 호주와... '장현수 시프트' 축구대표팀, 호주 꺾고 1위로 아시안컵 8강행 축구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평소 강조하던 '멀티 플레이어'를 십분 활용하며 아시안컵 최다 득점을 자랑하고 있는 호주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7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호주와 경기에서 전반 32분 이정협(상주상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 박경훈 SBS 축구해설위원 "구자철 장점은 공 소유" 제주유나이티드 사령탑을 지낸 박경훈(53) SBS 축구해설위원이 최근 축구대표팀에서 부침을 겪고 있는 구자철(26·마인츠)의 장점을 강조했다. 박 위원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2015 아시안컵 축구중계진 기자간담회'에서 "구자철의 장점은 공 소유다. 슈팅과 패스보다는 공이 오면 뺏기지 않고 방향전환을 잘한다는 것"이라며 "강팀들하고 붙는 경... 박문성 SBS 축구해설위원 "대표팀, 목표설정 모호해" 박문성(41) SBS 축구해설위원이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의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당부했다. 16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2015 아시안컵 축구중계진 기자간담회'에서 박 위원은 현 축구대표팀과 관련해 "아시안컵을 통해 우리가 얻고자 하는 목표 설정이 모호하다. 목표가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인지 3년 뒤 러시아월드컵을 위한 과정인지에 대한 분... "우리도 국가다" 팔레스타인의 아시안컵 희망가 1954년 스위스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당시 세계 최강인 헝가리(0-9)와 터키(0-7)에게 대패하며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6·25 전쟁(1950~1953년)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뛴 그들의 실력을 탓하는 이들은 없었다. 그리고 수십 년 후 한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 개최와 4강의 기적을 포함해 8회 연속(1986~2014년) 월드컵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