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습기청문회, 옥시에 원료 공급한 SK케미칼 질타 30일 국회에서 진행된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살균제의 주요 원료를 옥시에 공급하고, 이를 제조·판매했음에도 검찰 수사선상에 빠져 있는 SK케미칼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SK케미칼은 가습기살균제의 대표적인 독성 물질 원료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과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을 옥시에 제공했고,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 서울대, 유공 가습기 살균제 '무해' 허위 보고서 폐기 많은 사람들을 죽게하거나 장애를 얻게 한 유공(현 SK 케미컬) 가습기 살균제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독성실험 결과를 제공한 서울대 시험자료가 폐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송기호(53)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국제통상위원장에 따르면, 유공은 1994년 자사가 인체에 무해한 가습기 살균제 제품을 개발했다고 홍보했다. 그 근거가 된 것은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의 독성... 가습기청문회, SK케미칼·애경 대표 등 증인채택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22일 김철 SK케미칼 대표와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등 60여명을 청문회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이마트, 애경 등 전·현직 대기업 경영진들도 대거 증인으로 포함됐다. 옥시에서는 거라브 제인 옥시코리아 전 최고경영자(CEO)를 증인으로 채택해 RB... 국회 가습기살균제 특위에서 정부 사과거부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국무조정실과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날 기관보고에서 관리부실을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특위 위원들과 반박하는 정부 관계자 사이의 숨바꼭질이 이어졌다.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를 위원들이 재차 요구했지만 정부 관계자들은 “최대한 지원하겠다”, “최... 가습기살균제 사건 피해자들 "SK케미칼·애경, 검찰수사 받아야"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등 시민단체는 11일 국회 가습기살균제피해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게 “SK케미칼과 애경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제 원료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을 제조, 판매한 해당 기업들이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피해...